동구-동구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협약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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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동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회장 김정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동구 12개 새마을금고 법인에 제공하고, 각 새마을금고는 직원 및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평소 동구 새마을금고는 방역 지원, 사랑의 좀도리 후원 운동, 취약계층 성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정기 회장(범일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동구의 주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동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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