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적십자봉사회, 장애인의 날 맞이 ‘행복한 동행’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제구지구협의회(회장 김미옥)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성우원(원장 지선민) 거주 장애인들과 온천천을 함께 걷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서적․심리적 기능 회복을 위해 연제구 적십자봉사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과 성우원 장애인 40여 명이 봄나들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미옥 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창한 날씨에 다 함께 온천천을 걸으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