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서부발전, ‘어린이날’ 맞아 지역 꿈나무 위한 아름다운 동행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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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 14명을 초청해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현장체험 학습 후 (왼쪽부터)문보현 서부발전 동반상생실장과 송옥희 희망터전 원장, 김배자 예꿈그룹홈 원장,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 14명을 초청해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현장체험 학습 후 (왼쪽부터)문보현 서부발전 동반상생실장과 송옥희 희망터전 원장, 김배자 예꿈그룹홈 원장,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어린이날’ 맞아 지역 꿈나무 위한 아름다운 동행

공동생활가정·장애아동·청소년축제 지원 등 맞춤형 사회공헌 전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 14명을 초청해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현장체험 학습에 앞서 희망터전, 봄언덕, 예꿈그룹홈 등 태안지역 공동생활가정 3곳에 연간 운영비를 전달했다. 운영비는 그룹홈 거주 아동의 식사,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등 정서 회복에 사용된다.

그룹홈은 부모의 역할 부재로 보호가 절실한 아동에게 가정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지역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월 첫째 주를 아동·청소년 집중지원 주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태안사랑어린이집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비용을 전달한다. 아울러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민·관·공이 공동 개최하는 ‘태안 어린이·청소년 축제’도 지원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끼페스티벌’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됐다.

이어 둘째 주는 독거노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셋째주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집중지원의 달로 지정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소상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안전꿈나무를 위한 안전우선! 안전문화 체험행사’ 참여 어린이들과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2024년 안전꿈나무를 위한 안전우선! 안전문화 체험행사’ 참여 어린이들과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안전꿈나무 위한 안전우선! 안전문화 체험행사’ 개최

안전사고 대처요령 율동으로 익히고 소화기 분사·심폐소생술 체험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4년 안전꿈나무를 위한 안전우선! 안전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

동서발전은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시 소재 직장어린이집 미취학아동 200여 명을 초청해 안전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안전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문화행사 재난안전뮤지컬 ‘위험해! 백설공주’는 친숙한 동화를 각색해 아이들이 직접 춤추며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의 뮤지컬로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체험행사 행정안전부 합동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는 동서발전 임직원과 함께 소화기 분사, 심폐소생술, 교통안전수칙 등 재난 대응요령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과 대국민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안전우선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안전관리등급제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한전KPS는 지난달 24일 전남 무안군 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에서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는 지난달 24일 전남 무안군 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에서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복지시설 12개소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국 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면서 에너지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2일 한전KPS에 따르면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KPS는 ‘2023~2024년도에 걸쳐 전남 무안군 소재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전남 순천시‧고흥군‧강진군‧진도군, 충남 부여군‧청양군‧금산군 등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2억 200만 원을 들여 총 78kW(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사업 추진 햇수로 6년간 누적 47개소에 총 284k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이는 연간 150tCO2-eq 가량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효과와 같다. 복지시설은 개소당 연간 수십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복지 확대를 통한 운영비 부담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KPS는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환경 부분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과 사회가치를 우선하는 선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스를 방문한 내빈들(왼쪽 세 번째 산업부 최남호 2차관, 오른쪽 두 번째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스를 방문한 내빈들(왼쪽 세 번째 산업부 최남호 2차관, 오른쪽 두 번째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홍보관 개설

안전 리더로서 에너지 전환에 부응한 신전기설비 안전확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일붜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다양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돼온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산업 연례 전시회로, 전기안전공사는 매년 전기전력 안전분야 대표 주자로 참여해 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주제로 △디지털 전기안전관리체계 전환 △에너지 전환에 부응한 신(新)전기설비 안전확보 △고객니즈에 맞춘 안전진단 활성화 △가상현실(VR)기반 검사·진단 교육훈련시스템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 도입되는 신규 검사제도를 안내하고 공사에서 개발한 고위치 검사용 리프트 및 스마트 안전모 등 최첨단 안전장구도 함께 소개했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공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정보기술 기반 안전관리체계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여, 앞으로도 전기에너지 안전관리 리더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가 2일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의체 발대식’ 개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가 2일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의체 발대식’ 개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하동빛드림본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의체’ 발대식

전문기관 통한 위험성평가 컨설팅·휴게시설 지원 예정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는 2일 하동빛드림본부 어울림관에서 5개의 협력기업, 1개의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동빛드림본부는 2023년 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사외 협력기업과 하동의 지역 중소기업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안전보건용품, 휴게시설 설치비용 등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8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 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면서 소규모 기업들도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개별 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이 더욱 더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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