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농협 영남권 최대규모 자재센터 개점”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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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농협(조합장 송수호)은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에서 영남권 최대규모의 종합자재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민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과 시의원, 군의원, 정찬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과 관내 농협 조합장, 관내 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개점한 자재센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기장대로 1001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2,500여 평에 건물 1층면적 422평으로 자재판매장, 농약판매장, 하나로마트(철마정육점2호점), 사무실, 창고로 운영되고 있다. 2층은 창고와 회의실로 되어 있으며, 농기계센터 100여 평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자재센터에서는 농기계, 농기구, 과수·화훼·양봉 등 시설자재, 비료, 농약, 사료, 자동차용품, 가정용 잡화류, 전동공구 등 다양한 농업 및 일반자재를 판매한다. 또한 영농상담사를 두어 농작물 병해충상담, 약제처방상담 등 영농 시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자재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농기계센터에 방문하여 농기계 점검 및 수리를 할 수 있다.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 현장 순회점검을 실시해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산농협은 자재센터를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조합원은 5만원 이상, 일반고객은 20만원 이상 구입 시 지정장소까지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또한 자재센터 내 하나로마트(철마정육점 2호점)을 함께 오픈하여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넓은 주차장 확보를 통해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송수호 조합장은“이번 자재센터 신축으로 다양한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원스톱 서비스로 농업인 편익을 도모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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