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갑질…"문서더미 들고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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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의 남지현에게 '문서다발 갑질'의 끝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극중 노지욱(지창욱)은 사법연수생 신분으로 자신의 방에 실무 수습을 온 은봉희(남지현)에게 묵직한 문서들을 한꺼번에 들게 했다.
 
앞서 지욱은 지하철에서 첫 만남을 가진 그녀로부터 변태취급을 받았지만, 호텔에서는 그녀가 남자친구 희준(찬성)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확인하고는 충격을 받자 센스를 발휘해 구출해주기도 했다.
 
심지어 같이 술을 마셔주기도 하면서 그녀를 달래기도 했었다.
 
그러다 술에서 깬 그녀가 내빼듯이 도망갔다가 이후 자신의 시보로 들어오자 지욱은 일부러 그녀를 골탕 먹이기 위해 문서다발 테러를 가했던 것.
 
심지어 무거운 문서더미를 들고 갈 때도 지도검사인 그는 손 하나 까딱않고 봉희에게 모두 맡겼던 것이다.
 
이에 그녀는 처음에는 쩔쩔매며 겁먹은 듯 하더니 이내 꿋꿋하게 들고 가면서 지욱에게 “우리 잤어요 안잤어요?”라며 당돌한 멘트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수상한 파트너’는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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