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해양수산 신기술 제품 인증’ 신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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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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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신기술 제품 인증제’ 신설…공공계약때 혜택

정부가 해양수산 신기술 적용 제품·시설에 대한 인증 제도를 신설한다. 이후 국가계약법이나 지방계약법에서 규정하는 조달 특례 지원 대상에 추가해 신기술 개발 기업에 대한 혜택을 늘려줄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해양수산과학기술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협의를 통해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에서 규정하는 수의계약이나 가산점 대상에 추가하는 후속 법 개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계약법은 정부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예외적으로 허가하는데, 허가 대상에 해양수산과학기술법에 따라 신기술 인증을 받은 시설과 제품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해양수산 연구 장비·시설 목록 관리, 사용일정 조정을 전담할 전문기관을 지정하는 내용도 추가했다.

현행법에 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해양수산 연구 장비·시설 이용에 관한 절차 및 세부기준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인경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 연구인프라 공동 활용이 활성화되면 기업과 대학이 기술검증을 위해 자체 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감도. IPA 제공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감도. IPA 제공

◆IPA, 첨단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아암물류2단지(송도동 300-63)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사전협의 신청서를 올해 11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IPA가 직접 건립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3층 규모 공동물류센터로 대지면적 2만 2620㎡, 연면적 1만 7791㎡이다. 2024년 말까지 건립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와 IPA가 총 428억 원을 투입한다.

입주기업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첨단 물류 장비를 투자‧운영하고, 수배송‧보관‧포장 등 GDC연계 스마트 공동물류를 실행하게 된다.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는 전자상거래 업체 물품을 대량 반입해 고객 주문에 따라 재포장 후 국내·외로 반출하는 글로벌 물류배송센터를 말한다.

주요 입주조건은 △최소 50억 원 이상의 스마트 물류장비와 전산시스템 구축투자 △다수의 중소기업 화주 유치 등을 통한 공동물류활동 실행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취득 등이며, IPA는 실적평가에 따라 최장 10년간 입주기회를 부여하고 주변 물류센터 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제안사업 추진 일정 △입주자격‧사전협의신청서‧사업계획서(안) 제출 절차 △스마트 물류장비 투자‧설치‧운영 조건 △공동물류활동 제시 및 중소기업 공동화주 유치계획 평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공모에 따라 사전협의신청서를 제출하고 IPA와 사전협의를 통해 최초제안이 적격으로 인정받을 경우, 향후 제3자 공모절차에서 가점이 부여되며, 제3자 공모 시 최종 고득점자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IPA 따르면, 아암물류2단지는 제조‧물류 활동이 유리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로 등 물류에 필수적인 각종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IPA는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신항과 연계하여 아암물류2단지에 고부가가치 전자상거래 화물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PA는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에 대한 입주방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이달 7일 오후 2시 인천항만공사(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포스터. 울산항만공사 제공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포스터.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2022년 하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개최

‘K-테스트베드’ 해양·항만 분야의 유일한 참여기관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다고 5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전 산업 분야의 민간기업이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기업들이 보유한 시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하반기 통합공모에서는 더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항만 분야에서 건설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고,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UPA K-테스트베드’에 관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또는 또는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ktb.kwater.or.kr/wis)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UPA 정우용 항만건설실장 “올상반기에 개최된 UPA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의 경우 해양·항만 분야 뿐만 아니라 건설 분야 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만큼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지난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항만시설 등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에 개방해 왔으며, 2021년 8월 K-테스트베드 출범 때 해양·항만 분야에서 유일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포워더 협의체 현장시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포워더 협의체 현장시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주요 포워더 초청 배후단지 마케팅 시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배후단지와 연계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5일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신항 및 아암물류 1단지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PA는 중국 항만 봉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한 물류 공급망 속에서 물류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LCL, FCL을 주로 취급하는 인천항 이용 수출입 포워더 12개사로 구성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를 지난 6월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LCL(Less than Container Load)은 한 개의 컨테이너에 여러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을, FCL(Full Container Load)은 한 개의 컨테이너에 단일 화주의 화물을 실어 운송하는 화물을 각각 일컫는다.

이날 IPA는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신항 배후단지·아암물류 1단지 등 입주기업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하역 현장을 방문해 인천항 인프라와 물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회의 참석자 중 유럽, 동남아지역 전문 LCL 화물 포워더인 ECU월드와이드코리아 이경미 상무는 “인천항의 신속한 물류 흐름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향후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에 물류센터 건립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찾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IPA 김종길 운영부사장은 “물류흐름 개선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업계와 밀접하게 협력·소통하겠다”며 “포워더협의체에서 나온 좋은 의견은 CIQ기관과 함께하는 행정협의회에서 논의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이번 현장시찰을 시작으로 포워더 협의체 3차 회의, 포워더 대상 복합운송(Sea&Air) 활성화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물동량 추가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안)’ 열린워크숍 개최 계획 포스터. 해수부 제공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안)’ 열린워크숍 개최 계획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과학기술 기본계획 열린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신청(100명 제한)을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5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2차 해양수산과학기술육성 기본계획은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민간 수요를 반영해 기술개발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먹거리 안전·고령화·저성장 등 사회·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담겼다.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확대 등 연구 기반 개선을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

해수부는 해수부 산하 해양수산과학기술위원회와 대통령 산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상정한 뒤 11월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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