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거제 어가 폭우 피해 복구 점검…“복구 지원 최선”
수산시설 침수 현장 찾아 경영 재기 필요사항 청취
자체 복구·지원대책 조속 이행 총력 주문
노동진(가운데)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7일 경남 거제 소재 수산종묘배양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수협 제공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경남 집중호우 피해 어가를 찾아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날 경남 거제 소재 수산종묘배양장을 찾아 경영 재기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현장 의견을 듣고,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회장은 이어 자체 마련한 복구 지원대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수협중앙회 자체 집계결과에 따르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경남 일대에 어선이 침몰되고, 육상 양식장에 토사가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다. 거제, 통영, 하동군수협에서도 일부 영업점과 면세유 급유소가 침수돼 복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피해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노 회장은 “고수온에 이어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경남 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개인당 최대 2000만 원) △시설자금(피해복구 소요자금) △운영자금(최대 5억 원, 대출금리 최대 1.5% 인하) △기존대출 만기연장(최대 1년) △기존대출 원금상환 및 이자납입 유예(최대 6개월) △기존대출 연체이자감면 등 총 500억 원을 긴급 지원자금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