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외국인 전용 ‘K푸드 학과’ 내년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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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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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이미영·박지영 셰프 등
현장 전문가 4명 겸임교수 임용




지난 1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컬리너리&푸드비즈니스학과 현장 겸임교수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섭 셰프, 박지영 셰프, 이해우 총장, 이미영 셰프, 정용재 셰프. 동아대 제공 지난 1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컬리너리&푸드비즈니스학과 현장 겸임교수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섭 셰프, 박지영 셰프, 이해우 총장, 이미영 셰프, 정용재 셰프.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가 내년 3월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인 ‘컬리너리&푸드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동아대는 지난 12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컬리너리&푸드비즈니스학과’ 겸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과 전미라 교무처장,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으로 운영되는 컬리너리&푸드비즈니스학과는 모든 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며 입학 후 1년간 조리 기초와 함께 300시간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전공 학습과 국내 생활 적응을 돕는다. 이번에 임용된 겸임교수들은 2027년 3월 학과 개설과 함께 각자 전문 분야에서 맞춤형 실무 교육을 맡게 된다.

겸임교수에는 15년간 학교 급식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급식대가’로 큰 화제를 모은 이미영 셰프, 역시 ‘흑백요리사’에서 ‘키친 갱스터’로 출연한 박지영 ‘나우남영’ 오너셰프와 롯데 시그니엘 부산 중식당 ‘차오란’ 총괄셰프이자 주요 국가 행사 중식 만찬을 담당해 온 베테랑 정용재 셰프, 한식 파인다이닝 조리를 교육하는 박기섭 ‘소공간 다이닝’ 오너셰프가 임용됐다.

전미라 교무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K푸드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현장에서 명성을 쌓고 실력을 검증받은 셰프들을 모셨다”며 “식품과 영양을 연구해 온 기존 교수진의 학문적 전문성에 셰프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더해져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함께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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