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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學講座(사학강좌) 史(사)의 起源(기원)



世界(세계)의 各(각) 民族(민족)이 무릇 文字(문자)가 있는 者(자)는 곳 記錄(기록)이 있고 記錄(기록)이 있는 者(자)는 歷史(력사)가 있는 故(고)로 歷史(력사)는 記錄(기록)이 있음에 이러낫고 記錄(기록)은 文字(문자)가 있음에 이러낫다고 생각하지만은 歷史(력사)의 根本(근본)□를 溯考(소고)할진댄 歷史(력사)의 本來(본래) 功用(공용)은 過去(과거)의 人事(인사)를 記(기)□하야 忘却(망각)치 아니함에 있나니라

歷史(력사)를 이가치 이解(해)□한즉 歷史(력사)는 文字記錄(문자기록)에 表現(표현)될 때 비롯함이 아니오 文字記錄(문자기록)의 아직 없었던 以前(이전)에 있어서도 父(부)는 子(자)에 傳(전)하고 子(자)는 孫(손)에 □한 바의 口碑傳說(구비전설)도 亦是(역시) 歷史(력사)의 性質(성질)을 가진 것이다

이제 野(야)□民族(민족) 中(중)에는 오히려 文字(문자)가 없고 記錄(기록)이 없는 者(자)도 있지만은 彼(피) 等(등)도 그 民族(민족) 旣往(기왕)의 經歷(경력)에 對(대)하야서는 이를 잘 保存(보존)하며 遺傳(유전)하고 있는 者(자)이 不(불)□하나니 이는 全(전)혀 祖先(조선) 以來(이래)의 口碑的(구비적) 方法(방법)에 말미암은 것이니라 이가티 上古(상고)의 世(세)에 있어서는 그 記錄的(기록적) 歷史(력사)의 出現(출현)보다도 그 口傳的(구전적) 歷史(력사)의 存在(존재)는 □신임적었을 이라고 생각한다

後漢(후한) 許愼(허신)의 지은 『說文(설문)』이란 字書(자서)에 古(고)의 字(자)는 字形(자형)에 依(의)하야 說明(설명)하되 十口相傳(십구상전)을 古(고)라고 함은 곳 이 意味(의미)에 있엇나니라

『易經(역경)』의 □辭傳(사전)에 『上古結(상고결)□而治(이치) 後世(후세) 聖人易之以(성인역지이)□契(계)』라고 함은 中國上古(중국상고) 文字(문자)가 없든 世(세)에는 結(결)□ 곳□을 때즈서□의 意味(의미)를 보이는 바이니 古琉球(고류구)의 □□과 갓은 것으로써 世上(세상)의 일을 分辨(분변)하얏스나 後世(후세)의 聖人(성인)이 □契(계)로써 代(대)하얏다 함이니라 結(결)□의 法(법)은 卽(즉) 中國最古(중국최고)의 □事法(사법)이니 그 詳細(상세)는 알지 못하나 後漢鄭玄(후한정현)의 易經(역경)□ 云(운)하되 大事(대사)에는 大結(대결)을 用(용)하고 小事(소사)에는 小結(소결)을 用(용)한다 하얏스니 그 功用(공용)은 文字(문자)와 다를 바 없나니라

所謂(소위) 書契(서계)라 함은 大槪(대개) 二(이)□□事(사)의 方法(방법)을 指示(지시)하얏는대 書(서)의 字(자)는 聿(율)에 從(종)하얏스니 卽(즉) 古(고)의 □로써 爲字(위자)의 用(용)을 示(시)한 것이오 契(계)의 字(자)는 □에 從(종)하얏스니 卽(즉) 古(고)의 刀(도)로써 刻字(각자)의 用(용)을 示(시)한 것이다

上古(상고)의 中國人(중국인)이 或(혹)은 筆爲(필위)□ 用(용)하며 或(혹)은 刀刻(도각)을 用(용)한 것은 다 記事(기사)의 用(용)을 □□所以(소이)에 있었다

그러나 書契二字(서계이자)의 與起(여기)함은 文字(문자)의 發明(발명) 以後(이후)에 있었고 文字(문자)의 發明(발명)은 □□와 갓치 中國(중국)에서는 이를 象形字(상형자)라고 칭하얏나니라 (未完(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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