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敎制(의교제) 實施(실시) 未完(미완)”
來釜中(내부중)인 兪文敎部長(유문교부장)과 問答(문답)
八日(팔일) 上午(상오) 十一時(십일시) 道廳(도청) 出入記者團(출입기자단)은 來釜中(래부중)인 中央廳(중앙청) 文敎部長(문교부장) 兪億兼氏(유억겸씨)와 會見(회견)하야 다음과 갓흔 一問一答(일문일답)이 있엇다
問(문) 朝鮮(조선) 義務敎育(의무교육) 實施(실시)에 必要(필요)한 財政問題(재정문제)에 關(관)한 政策如何(정책여하)
答(답) 勿論(물론) 全額(전액)을 國家(국가)가 負擔(부담)할 것이다 그러나 義務敎育(의무교육) 實施(실시)의 豫算全額(예산전액)이 十七億圓(십칠억원)인데 現在(현재)까지 九億圓(구억원)밧게 調(조)□되지 안이 하였음으로 義務敎育(의무교육) 實施(실시)는 아□宋(송) 完全(완전)하다 할 수 잇다
問(문) 本道(본도) 義務敎育(의무교육) 豫算額(예산액) 中(중) 七千萬圓(칠천만원)이 削除(삭제)되었다 하는데 그 理由(리유)와 對策如何(대책여하)
答(답) 若干(약간)의 削除(삭제)는 있을지도 모르나 그것은 全然(전연) □說(설)이다
問(문) 서울 綜合大學(종합대학) 問題(문제)의 □□狀況如何(상황여하)
答(답) 조흔 成績(성적)을 보고 있다 反對(반대)하든 學生(학생)도 全部(전부) 登錄(등록)을 햇다
問(문) 軍政法令(군정법령)으로서 大學令(대학령)은 아직 發令(발령)되지 안는 이 때 各地(각지)에 大學(대학)이 地方廳(지방청)의 認可(인가)로 設立(설립)되는 모양인데 이에 對(대)한 成文的(성문적) 措置計劃(조치계획)은 없다
答(답) 現下(현하) 朝鮮(조선)의 實情(실정)에 비추어 (經濟(경제) 其他(기타)) 國立(국립)이나 公立大學(공립대학) 外(외)에는 新設大學校(신설대학교)는 認可(인가)하지 안을 方針(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