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후 3~5년 주기, 대장 내시경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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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조기발견 '불의의 사고' 예방

전문의들은 40세 이후엔 3~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 보길 권한다.

대장내시경은 카메라가 부착된,부드럽게 휘어지는 150㎝ 내외 길이의 전자 내시경을 삽입해 대장 속의 영상을 모니터로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방사선 촬영에 비해 진단의 정확성이 높은 편.

통상 대장내시경 검사라면 통증을 동반하고 항문을 보여야 하는 수치심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수면제와 진통제를 사용,수면상태에서 검사하는 관계로 통증이 없다. 또한 의사도 모니터를 보면서 대장을 검사할 뿐이다.

대장내시경의 진단 대상은 대장 항문 질환이 대부분이다. 대장암을 비롯해 대장암 전 단계인 대장용종,염증성 장질환,감염성 대장염,세균성 이질,허혈성 대장염,치질,치루 등이 그것.

최근엔 의료기술 발달로 조기에 발견된 대장암의 경우 수술 없이도 대장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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