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마루포럼·뉴경남포럼 "전문가 다 모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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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자문그룹

누리마루포럼 회장

부산과 경남에는 출향인사들로 구성된 2개의 전문가 자문그룹이 있다.

바로 부산의 '누리마루포럼'과 경남의 '뉴경남포럼'이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두 모임은 직간접적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경남과 중앙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누리마루포럼에는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달말이나 내달초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회장인 이만우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92개 공공기관장 평가를 총괄하는 정부 공공기관장 평가단장을 맡고 있다.

각계인사 네트워크화
중앙·PK 연결고리역


이 포럼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 민주당 전현희 의원, 김영표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기태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한양대 한충민 교수가 간사이다.

이 밖에 김홍창 CJ제일제당 부사장, 박기홍 포스코 전무, 한정 브링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재술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 대표, 이명우 레인콤 대표이사, 박개성 엘리오앤캠퍼니 대표이사 등 기업인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김형균 선임연구원은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회원들의 엄청난 네크워크가 부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뉴경남포럼은 진주 출신인 손병두 KBS 이사장이 회장이다. 전경련 부회장과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서강대 총장을 지낸 뒤 현재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마당발'로 통한다.

변대규 휴맥스 사장이 간사이고 강영중 대교회장,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 허태학 전 삼성석유화학 사장, 김인호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 손욱 농심 회장,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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