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유아인이 패션지 보그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패션지 보그는 29일 유아인의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유아인의 화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보그 최초 남성 단독 표지 장식'이기 때문. 

국내 최고의 패션지 중 하나인 보그가 최초 남성 단독표지의 주인공으로 유아인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대중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화보 속 유아인은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폭 넓은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수한 소년, 아티스트,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까지 다양한 느낌의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그는 유아인의 화보 표지를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했다.

유아인은 세 가지 버전의 표지를 통해 댄디한 소년, 여심을 뒤흔드는 치명적인 옴므파탈,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의 카리스마까지 발산했다. 유아인은 의상과 스타일에 따라 각자 다른 표정과 제스처, 눈빛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유아인은 다양한 작품활동과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올 한해 '베테랑' '사도' 두 편의 영화를 연이어 공개하며 스크린을 접수한 배우 유아인은 현재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 역을 맡아 한창 촬영중이다. 

사진= 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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