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실종 여대생 실족사 맞아?… 4년 전 한강 여대생 실족사 '타살'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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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대 실종 여대생 실족사 맞아?…  4년 전 한강 여대생 실족사 '타살'로 밝혀져

21일 서울 망원한강공원 선착장 인근 수중에서 발견된 홍대 클럽 인근에서 실종된 여대생 이수현(20) 씨의 사인이 실족사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 씨의 몸에 외상이 없고 신발이 그대로 착용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실족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가 특별한 원한 관계나 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점도 실족사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법의학 강의 들을 때 실족사한 시신들 엄청 상태 안좋고 그랬는데"(햐***), "홍대실종 여대생 실족사 맞아?"(St**) 등 문제를 제기했다.

이수현 씨 실족사 사건으로 4년 전 밝혀진 한강에서 발생한 여대생 실족사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09년 3월 한강둔치에서 실족사로 처리됐던 한 여대생의 의문의 사망 사건은 3년 만에 죄의식을 못이긴 진범의 자백으로 2012년 1월 뒤늦게 진실이 밝혀졌던 것이다. 당시 사망한 여대생은 한강에 함께 떨어진 물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수법으로 살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14년 8월 가수 정애리도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62세 나이로 사망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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