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아이유, 3월-4월음원-롱런-작사가상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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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아이유가 '밤편지'로 3월-4월 음원상, 롱런상, 올해의 작사가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밤편지'로 '3월 음원상'을 수상한 데 이어 '롱런 음원상'과 '올해의 작사가상' '4월 음원상'을 잇따라 수상해 4관왕에 등극했다.
 
아이유는 '3월 음원상'을 수상하며 "3월에 선공개로 나왔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분들,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롱런음원상을 받으며 "'밤편지'에게 너무 고마운 해다. '팔레트'를 처음 내면서 인터뷰에서 '1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이란 질문에 '롱런'이란 현실적 대답을 했는데 그게 이뤄질 지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의미있는 상이 어디 있을까 싶다. 앞으로도 더 오래오래 여러분의 추억이 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올해의 작사가상' 수상 직후 "감사합니다. 약간 몰래카메라 같기도 하고. 작년에 가사를 많이 썼는데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요즘 작사를 다시 시작했는데 잘 안써져서 자괴감이 들고 답답했는데 이 상 받아서 잘 나올 것 같다. 열심히 부르고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쓰겠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4월 음원상 수상과 함께 "팔레트라는 곡은 4집 타이틀곡이었다. 타이틀 곡 정할 때 너무 개인적 가사를 담아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공감된다 말해준 또래 친구들에게 응원보내고 싶다. 오늘 시상식 분위기 너무 좋다. 서로 서로 축하해주고 호응해주시는 모습이 축제같은 분위기라 기분 좋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이날 오후 5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시작해 약 200분간 진행된다. 가온어워드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해 18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진다. 진행은 트와이스 다현과 슈퍼주니어 이특이 맡았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김윤미 기자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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