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선언, 밑 빠진 독에 물붓는 꼴"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비판했다.
 
신 총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추행 의혹' 정봉주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부도난 수표 꼴이고 공수표 남발하는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쪽박 깨진지 오래된 꼴이고 밑 빠진 독에 물붓는 꼴"이라며 "배가 산으로 간 꼴이고 화약 들고 불속으로 뛰어는 꼴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소리내고 죽자는 꼴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정봉주 전 의원은 전날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특별시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