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손석희 위로…"나도 황당…깨끗한 본모습 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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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사장)의 폭행 의혹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 하시어 깨끗한 본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손 사장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는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그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그런 세상"이라며 "정치판에 24년을 있으면서 그 숱한 가짜 뉴스에 당해 본 나도 그 소식에는 참 황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슬기롭게 대처 해 국민적 오해를 풀고 맑고 깨끗한 손석희의 본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 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차분하게 대처 하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경찰은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프리랜서 기자 K씨의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K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며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JTBC 측은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K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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