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영하권…6일은 올겨울 '최고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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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4 20:10:05 수정 : 2020-02-04 20:15:51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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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청 야외 온천족욕장을 찾은 주민들이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근 채 추위와 피로를 풀고 있다. 부산일보DB 부산 해운대구청 야외 온천족욕장을 찾은 주민들이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근 채 추위와 피로를 풀고 있다. 부산일보DB

부산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5일 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6일은 기온이 더 큰 폭으로 하강해 부·울·경 아침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겠다고 4일 밝혔다.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부산 영하 2도, 체감 온도는 영하 7도로 예보됐다. 울산은 영하 3도, 경남은 영하 1도~영하 7도로 4일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5도, 울산 4도, 경남 3~6도로 전날보다 4~5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6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4도 더 낮아진다. 부산은 영하 5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다. 울산은 영하 5도, 경남은 영하 4도~영하 11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 기온도 부산 7도, 울산 5도, 경남 4~7도에 머물러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혜규 기자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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