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AI가 고객 카드 사용 특성 분석 개별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소비케어’ by Personetics 공식 론칭 인공지능 엔진 장착, 80여 콘텐츠 제공

현대카드가 각 고객의 카드 사용 특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 개인별로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를 공식 론칭했다.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는 현대카드와 이스라엘의 유력한 핀테크 업체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현대카드는 퍼스네틱스의 국내 첫 비즈니스 파트너로, 독점 계약을 맺었다.

현대카드 앱을 통해 제공되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는 단순 지출요약 정보를 정기적으로 보여주는 일반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는 달리, 인공지능 엔진이 현대카드 회원들의 카드 이용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 각 회원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대카드 소비케어> by Personetics가 회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80여 가지에 달한다. 전체 콘텐츠는 ‘스마트 지출 분석’과 ‘이상 지출 감지’, ‘고객 케어 메시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스마트 지출 분석 콘텐츠는 각 회원의 지출 특성을 분석한 정보와 미래 지출 등을 예측해 알려준다. 회원의 교통, 외식, 문화 등 주요 부문의 지출 특징을 분석해주고, 정기 결제 내역을 한눈에 정리해 결제 시기가 됐을 때 이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 해외 여행을 다녀 온 고객에게는 해외에서 결제한 전체 내역을 정리해 제공하고, 유사한 부문에 중복 지출이 있을 때는 이를 고객에게 알려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상 지출 감지 알람은 회원의 소비패턴 변화를 감지, 고객이 해당사항을 즉시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특정 가맹점에서 동일한 시간에 같은 금액이 중복 결제되거나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휴대폰 요금이 급격하게 오를 경우, 앱을 통해 이를 즉시 알려준다.

고객 케어 메시지는 회원의 주요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지출 특성을 분석,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카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다. 현대카드는 회원의 업종별 지출 특성을 분석해 ‘커피 Lover’ 등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주고, 헤어샵 결제 주기 분석을 통해 헤어 미용 시기를 알려주기도 한다.

이주환 선임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