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거리 두기’ 새 단어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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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리엄-웹스터 사전

미국 메리엄-웹스터 사전에 코로나19 사태로 생겨난 새로운 단어들이 수록됐다고 독일 dpa통신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규 개정 작업에 따라 이번에 새로 포함된 단어는 ‘self-isolate’(자가 격리), ‘physical distancing’(거리 두기), ‘herd immunity’(집단 면역) 등이다.

이와 함께 ‘WFH’(working from home·재택 근무),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개인 보호 장비) 등과 같은 축약된 단어도 새롭게 등재됐다.

지난 3월에는 현재 의사 소통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Covid-19’(코로나19), ‘contact tracing’(감염 추적), ‘community spread’(지역 전파) 등을 정규 개정 작업과 별도로 사전에 올렸다.

메리엄-웹스터 측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특별한 경우에는 새로운 단어가 즉각 사전에 포함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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