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화분 대신 쌀 화환 받았으면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얼마 전 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전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 전시장 한쪽에는 모델하우스 개장 행사 때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 각종 화환과 화분들이 즐비했다.

그런데 그 화분들은 제대로 관리받지 못해 나무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었다. 모델하우스 개장 행사를 아름답게 장식했던 화분들이 마치 일회용인 것처럼 취급받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까웠다.

최근 모 건설회사에서 모델하우스 개장 때 화분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는 뉴스를 신문에서 본 적이 있다. 모델하우스 개장 때 고급스러운 화분보다 쌀 화환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으면 좋겠다. 박옥희·부산 북구 화명3동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