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방송영상학과가 지난 4일 ‘2019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미디어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서대 방송영상학과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획기적이면서도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수립하는 등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서대 방송영상학과는 2015년에도 미디어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미디어, 신소재(금속·세라믹),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62개 대학의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평가해 25개 대학, 30개 학과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주)풀무원, (주)농심 등 22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i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