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동 캬라멜’ 안마의자 기증
부산 남구 대연동 주민들로 구성된 노래 동아리인 ‘대연동 캬라멜’이 지난 13일 부산 남구청(청장 박재범)에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대연동 캬라멜’은 현직 경찰관과 선박 설계 전문가, 한의사, 기자 등 남성 직장인 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KBS 전국노래자랑 부산 남구편에 여장을 하고 출연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지난 2월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1승에 성공하면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남구청은 기부받은 안마의자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 배치해 장애우와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남구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나눠져 감사히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