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언택트영업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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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확산 조직개편 등 추세 반영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은행에도 ‘언택트(비접촉·Untact)’ 영업 전담부서가 신설됐다. 금융의 비대면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BNK부산은행은 14일 자로 비대면 영업추진 전담 부서인 ‘언택트영업부’를 신설한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은행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강화되는 비대면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원 포인트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비대면 금융서비스 수요 증가와 이른바 ‘언택트 경제’ 확대에 따라 앞으로 비대면 영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효율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부서 역할과 기능도 조정했다.

기존 디지털전략부는 전략기획 기능을 더욱 강화해 디지털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신성장 사업 기획 업무에 집중토록 했다. 역시 기존 조직인 디지털마케팅부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개선 등 신설 언택트 영업부의 비대면 영업지원을 전담한다.

부산은행은 원 포인트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로 이날 강종훈 상무를 신규 선임하고, 송창훈 언택트영업부장 등을 전보 발령했다. 이현우 기자 hoo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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