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운영본부장에 김춘현 전 STX 실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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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운영본부장에 김춘현(사진·57) 전 STX(주) 물류사업팀 실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18일 취임해 운영본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년에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 동고와 부산대를 졸업한 김 본부장은 1990년 팬오션(주)에 입사해 미국법인 부장, 대형선 운항팀장을 거쳤으며, 2014년 STX(주)로 자리를 옮겨 2018년 1월까지 물류사업팀 실장으로 근무했다. BPA는 약 30년간 해운업계에서 근무한 김 본부장의 해운항만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이 BPA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지난 2월 운영본부장 공모에 들어갔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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