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부산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다자간협약)’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경남정보대, 동서대, 부경대)들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이다.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 분야의 애로사항을 과제로 제시하면, 학생들은 IP전문가의 밀착지도를 통해서 선행기술조사 보고서 등의 결과물을 기업에게 제공하는 형식이다.

대상은 부산지역 소재 기업과 협회 또는 단체이며, IP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 수행기간은 6~10월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busan.ripc.org)의 사업공고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부산지식재산센터(051-714-6955)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학생은 지식재산 인재로 실전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