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분 만에 눈꽃얼음 제빙 스노우폴글로벌, 신제품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눈꽃제빙기 제품들. (주)스노우폴글로벌 제공

눈꽃제빙기 업체 ㈜스노우폴글로벌이 물, 우유, 주스 등을 바로 눈꽃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2020년형 신제품 2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용액을 ‘급속냉각드럼 특허기술’을 통해 60초 내에 맛있는 눈꽃얼음을 제빙할 수 있다. 세척도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옛날팥빙수부터 우유눈꽃빙수까지 음료를 기계에 넣고 작동시키면 식감이 좋고 잘 녹지 않는 가루얼음으로 만들어준다. 제빙기와 빙삭기의 기능을 합친 것이다. 전기안전인증은 물론 특허등록까지 받았다. 스노우폴글로벌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 대상 할인행사를 준비 중이다. 설치 후 6개월 내에 제품하자 발생 때 새 제품으로 맞교환해주는 방식이다.

하루에 약 150kg의 눈꽃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소형SF1305 모델은 32(폭)×55(깊이)×63(높이)cm다. 시간당 7kg 눈생산이 가능하고 소규모 카페나 분식점, 베이커리, 피씨방에 적합한 제품이다. 눈을 저장할 수 있는 저빙고가 탑재된 SF1203 모델은 크기가 43(폭)×45(깊이)×77(높이)cm로 시간당 8kg의 눈생산이 가능하다. 고객이 많은 음식점,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페 디저트 코너에 적합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일식집 등에서 냉면, 회받침, 물회, 와인칠링, 눈내리는 인테리어용 등으로도 각광을 받는다.

황상욱 기자 eyes@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