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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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이달 말 분양 단지내 별동학습관 특화

반도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 단지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의 올해 첫 분양사업지다.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지상 15층으로 된 17개 동, 총 1045가구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의 ‘유보라’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창원지역 최초로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반도건설의 교육 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 ‘경남FC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비음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단지다. 코로나19 사태와 미세먼지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췄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창원축구센터와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웰빙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반도건설 측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 일대는 창원 중심상업지구로 KTX창원중앙역과 창이대로, 해원로 등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함께 단지를 중심으로 3㎞ 이내에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법원과 병원, 성산아트홀, 백화점, 상남시장 등의 주요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1㎞ 내에는 7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창원대학교가 3㎞ 이내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 첨단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해 음성으로 가전, 조명, 난방을 손쉽게 제어하고 쇼핑, 음악, 뉴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적용(일부 타입 제외)해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 관리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키즈 워터파크’가, 단지 중앙에는 미끄럼틀과 미니폭포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5㎡, 56㎡, 64㎡, 78㎡, 86㎡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주방 팬트리·알파룸·가변형 벽체·최상층 다락(타입별 상이) 등을 반영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 예정 시점은 2022년 3월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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