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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일)
타이슨 복귀전 상대 홀리필드 아닌 거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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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사진·54)의 복귀전 상대는 홀리필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래퍼 릴 웨인이 진행하는 ‘영 머니 라디오(Young Money Radio)’쇼와의 인터뷰에서 에반더 홀리필드(58)가 복귀전 상대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타이슨은 “홀리필드보다 더 거물급 선수와 복귀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많은 선수가 나와 붙고 싶어 한다. 이번 주 안에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산 전적 50승 2무 6패를 기록하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한 타이슨은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6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링을 떠났다.
타이슨의 복귀 대전 상대로는 최근 복귀를 선언한 홀리필드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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