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봉 대표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기금’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주)참코청하 정석봉(가운데) 대표이사는 동아대(총장 한석정·왼쪽)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 대표는 지난 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한 총장과 경영대학원 최형림 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44기로 올해 MBA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쓰여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정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대학 교육혁신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동아대 동문파워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고주파해동기 개발 및 사업화’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양파 뿌리와 줄기 절단장치를 내장한 자동 탈피기계 개발’이 현장에서 뽑은 우수 연구개발성과 10선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참코청하는 부산 강서구 생곡산단에 위치한 식품가공기계 제조사로 1995년 수산물가공기계 제조회사로 출발, 30여 개의 특허와 다수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종의 식품가공기계를 개발했다.

강성할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