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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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운의 ‘공간지도’ 전시장 전경. 홍티예술촌 제공

이창운 ‘공간지도’전/조나라 개인전=22일까지 홍티예술촌. 끊임없이 창조되고 사라지는 사회 시스템의 거침없는 반복과 순환을 가시화한 이창운 작가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인간 본성을 들실과 날실로 표현한 조나라 작가의 전시. 051-220-4919.

제71회 미술동인 ‘혁’전-미래의 시간 속으로=18일까지 갤러리조이. 창립 58주년을 맞은 혁 동인은 부산 현대미술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강귀화, 강선보, 김주희, 박수진, 손일, 이명호, 정택금, 최예원 등 31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051-746-5030.

임상진 개인전=23일까지 갤러리산. 다완, 백자, 석불을 그리며 자기라는 진정한 실체를 행한 일편단심의 길을 가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10-8535-3070.

제2회 의도&비의도 만남전=23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 발로 손을 그리는 미술작가 구족화가 김밝은터 작가와 어린이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전시. 김용달 작가의 작품도 특별출품 된다.

‘반짝이는 소란’=29일까지 오픈스페이스배. 김은정, 박서연, 윤신혜, 윤정민, 윤희수, 이은지, 정지윤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7인의 전시. 051-724-5201.

‘삶의 형이상학’=29일까지 이젤갤러리. 민족혼 깊숙이 접근하고 있는 장생도를 소재로 하는 장인영 작가와 구도추상으로 죽음과 탄생, 부귀와 영화를 다루는 곽기수 작가의 2인전. 051-753-4808.

‘반려공감전’=29일까지 부산시청 2·3관. 부산현대작가협회 국제교류전으로 반려동물을 단순히 동물에만 국한하지 않고 평생을 함께할 공생과 동반자라는 의미로 확대해서 예술로 표현했다. 회원 50명과 미국, 일본,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작가의 작품을 전시.

공간이 밝아지는 그림전=31일까지 고서점 갤러리 더 올드. 유산 민경갑, 남동 허건, 윤재 이규옥, 설종보, 김영아, 여근섭, 옥수정 작가의 공간을 밝게 만들어주는 그림들을 전시한다. 010-4552-7455.

‘김종학 인물전’=30일까지 조현화랑 해운대. 김종학 작가의 초상화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 1977년부터 1989년까지 초기 인물 드로잉 28점과 신작 41점이 전시된다. 051-746-8660.

‘레오나르도의 꿈 속 마을’=30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롯데갤러리. 키아프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스페인의 천재 꼬마 화가 레오나르도의 작품 30여 점을 공개한다. 051-678-2610.

김종구 개인전=30일까지 갤러리화인. 조각과 황금물고기 시리즈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현재의 자신이 가지는 존재 의미 찾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전시한다. 051-741-5867.

김홍석 개인전 ‘작은 사람들’=9월 9일까지 국제갤러리 부산점. 둥글게 부푼 풍선이 수직으로 차곡차곡 쌓인 모습으로 풍선의 일반적 물성을 환기시킨다. 작가와 혈연·사회적 관계에 놓인 이들이 각기 다른 크기로 숨을 불어넣은 풍선을 바탕으로 만든 조각을 통해 생명과 소망이라는 두 가지 뜻을 은유했다. 051-758-2239.

‘The History of Forest’전=9월 11일까지 갤러리이듬. “조지아주 어느 작은 밀림에서 생태적 개념을 환기 시켜주는 독특한 경험을 했다”는 유명균 작가가 숲의 상징과 같은 흙의 의미를 자신에게 물어본 결과물을 담아냈다. 051-74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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