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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화)
‘골프 황제’ 우즈 아들은 골프 천재? 2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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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왼쪽은 딸 샘. 연합뉴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도 골프 천재일까?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11)가 2주 연속 주니어 대회 우승을 따내 화제다.
찰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9-11세 9홀짜리 대회에서 1언더파 35타를 쳐 2위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고 골프다이제스트 등이 전했다.
2주 전에도 9홀 대회에서 3언더파 33타를 적어내 2위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찰리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18홀에서 4언더파를 친 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재개된 PGA 투어 대회에 3차례 출전, 40위-37위-58위에 그친 아버지와 딴판이다. 타이거 우즈는 아들을 골프 선수로 키울지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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