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해피업스쿨 놀이꾸러미’ 후원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왼쪽)는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여승수)에 아동 놀권리 증진을 위한 ‘해피업스쿨! 놀이꾸러미 지원사업’ 후원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놀권리를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지역 최초로 기장군 관내 초등학교 5개소 전 학급에 아동 놀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꾸러미와 권리교육 자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장군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매년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 놀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여 언제 어디서든 아동의 놀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동 참여형 놀이꾸러미와 권리교육 자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 자료는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권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에서 부산시 내 아동과 보호자 450여 명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주체가 되어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꾸러미와 놀권리 교육자료의 제작 및 배포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