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임박’ >>1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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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국내 해역에 한정된 방사능 분석지점 32곳에서 인근 해역 오염수농도만 수동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자료를 국감에 제출받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원안위는 올해 삼중수소 분석지점을 확대했으나 분석지점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며 “현재 삼중수소 분석지점 32곳 중 한·일 중간수역은 3곳뿐인 데, 중간수역 분석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또 “한·일 간 오염수 정보 공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원안위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면서 “양국 규제기관이 MOU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시 즉각적인 정보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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