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 가는 가을밤 수놓을 피아노 공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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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밤 피아노의 선율에 푹 빠질 수 있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리스트협회 부경지부 정기연주회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정기연주회도

한국리스트협회 부산경남지부는 19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피아노협주곡페스티벌로 청년 음악인이 대거 참여한다.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오케스트라 UKO Pilgrim(지휘자 이동신)의 연주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윤지(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 추교준(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제 1악장), 김현정(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중 제1, 3악장), 황성훈(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중 제1악장)이 무대를 선보인다. ▶2020 한국리스트협회 부산경남지부 제11회 정기연주회=1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1만 원. 문의 010-8544-9810.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은 18~19일 제4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8일 동아대 음악학과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강소연의 피아노 독주회에 이어 19일 ‘2020 그랜드피아노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 각 대학의 음악학과 교수와 제자, 선후배가 함께하는 무대다. 연주자 64명이 4대의 피아노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제49회 부산피아노연주가클럽 정기연주회=18일 오후 5시 강소연 피아노독주회, 19일 오후 7시 30분 2020 그랜드피아노 페스티벌. 전석 초대. 문의 010-6563-6692. 조영미 기자 mi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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