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쇼파드 퍼퓸 ‘러브 쇼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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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다. 기분을 들뜨게 해주는 향기는 밖으로 나가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한다. 아름다운 장미의 향이 복합적으로 퍼져나가는 향수 하나쯤은 필수다.

160년 전통의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쇼파드’의 신제품 여성 향수 ‘러브 쇼파드’(사진)는 이런 니즈에 부합하는 향수다. 이 제품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인 ‘레드 카펫’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6가지 진귀한 ‘장미향’
가을과 함께 온 향수

쇼파드 아트 디렉터이자 공동대표인 캐롤라인 슈펠레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칸 영화제의 명예로운 레드 카펫 위에서의 스타들의 눈부신 순간을 향으로 담고자 했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러브 쇼파드의 ‘마스터 퍼퓨머(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는 화려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레드 카펫의 순간을 향수에 담아냈다.

오프닝부터 마지막 노트까지 끝없이 장미향이 퍼지며 한 겹씩 노트들이 벗겨질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6가지 장미 에센스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얻어낸 천연 원료들과 배합한 것 또한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속 가능한 자연 원료를 사용하는 ‘내추럴스 투게더(Naturals Together™)’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대 향수 회사인 스위스 피르메니히(Firmenich)의 프로그램으로 공인된 파트너사로부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원료를 공급받고 세계 각지의 장인들과 지역 생산자들을 모아 지원하는 방식이다.

쇼파드 쥬얼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하트’를 모티브로 해 제작된 보석을 연상케하는 우아한 레드 플라콩(병)은 4개의 하트가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는 형태를 하고 있다. 재생 가능한 인증된 유리·포장재 사용은 물론 100% 내추럴 알코올과 천연 원료를 사용해 환경을 사랑하는 쇼파드의 노력을 보여준다.

쇼파드 퍼퓸 관계자는 “6가지 진귀한 장미 에센스가 향을 더욱 풍부하고 섬세하게 전달해 가을, 겨울철 향수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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