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된 롯데쇼핑 백화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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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는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한정판 사파리 워커를 선보인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 창립 41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온라인 패션 초대회와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3일 동안 ‘온라인 언택트 여성패션 초대회’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미샤, BCBG, 아이잗바바 등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여성패션 초대회 진행
트렉스타와 한정판 굿즈 판매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는 롯데온의 ‘백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잗바바, 르니앤맥코이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의 창립 기념 행사는 주로 인기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을 여는 형태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최수진 여성패션 바이어는 “최근에는 젊은층뿐만 아니라 40~60대 고객들의 비대면 쇼핑도 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영남지역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향토 기업인 트렉스타와 협업해 ‘한정판 사파리 워커’를 창립 기념 굿즈로 판매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남지역에서만 999족 출시된다. 한정판 의미를 담아 군번줄 디자인의 금속 태그를 워커에 부착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고급 양말과 자수 패치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레트로풍의 롯데껌 디자인을 입힌 레트로 문구 세트 등을 감사품으로 준비했다. 창립 행사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송지연 기자 s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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