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삼칠권’에도 청소년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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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읍에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4일 개관하는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 삼칠(칠원·칠서·칠북면)권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함안군은 3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함안군 청소년문화의집’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113의1 일대에 건립된 지상 3층(연면적 1276㎡) 규모 청소년문화의집은 휴게실(PC방/북카페), 플레이존, 방과 후 아카데미, 요리 실습실, 밴드 연습실 등 각종 문화 공간을 갖췄다. 사업비는 모두 48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의 집을 여가 선용과 문화체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군은 또 청소년들의 이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간대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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