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래상담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온라인 시상식 개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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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또래상담 사업기관 및 유공자에 여성가족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 총 61점 시상
27일 오후 1시부터 시상식 및 우수사례 유튜브 생중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2020년 또래상담 사업 우수 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을 27일 오후 1시부터 개발원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생활과 적응, 교우관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상담 및 지원하여 학교 폭력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활동의 제한으로 신체폭력은 감소하였지만 사이버폭력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의 비중이 증가했다.(‘2020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교육부) 이번 또래상담 우수상담사례 공모에서도 사이버폭력에 대한 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한 학교폭력의 변화와 이에 대한 또래상담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또래상담 사업 우수기관과 유공자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표창 및 상장 5점, 교육부장관상 6점, 17개 시·도교육감상 33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및 상장 17점으로 총 61점을 수여한다. 시상 이후에는 그림자연극 영상으로 제작된 우수상담사례가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웠을 학교생활과 상황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준 또래상담자들과 그런 또래상담자들이 더 좋은 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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