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IBK기업은행 ‘부산·경남 중기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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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왼쪽 세 번째)는 최근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왼쪽 네 번째)과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저금리 자금을 조성한 후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해 기업 경영 안정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저금리 자금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에 100억 원을 예탁하고, 이자 지원금 5000만 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캠코 예탁금 등을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 저금리 대출상품을 만들어 지원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캠코와 IBK기업은행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빨리 어려움을 극복해 우리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캠코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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