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새 거리두기 영업제한 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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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보회의서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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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강제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며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방역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보류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11월 집단면역’ 형성도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보류 배경을 밝혔다.

김백상 기자 k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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