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거취 일임… 문 대통령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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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철회, 靑 수보회의 참석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함에 따라 문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 기사 6면

신 수석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부회의에서 이런 뜻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입장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신 수석이 거취를 일임했으니 확실히 상황이 일단락됐다”며 “대통령이 고민할 것이고,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밝혔다. 신 수석으로선 사의를 철회하고 잔류를 선택했지만, 문 대통령은 시간을 두고 신 수석의 거취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석호 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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