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 사회적경제기업 우체국쇼핑 판매 지원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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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몰 프로모션 진행 시 할인쿠폰 제공 등으로 최대 48%할인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우수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타임딜, 쇼핑25시 등 우체국쇼핑의 프로모션 참여, 할인쿠폰(총 1천만 원)지원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우체국쇼핑몰에서 타임딜 행사(할인쿠폰 제공)로 3.30.(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 4시간 동안만 (주)공덕의 오란다를 3,500원에서 48%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1,800원에 판매된다.

‘(주)공덕’은 2016년 부산 우수마을기업 선정, 2020년 HACCP 인증 획득 등으로 부산 대표 우수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제공 등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익이 급감하여 업체의 운영 및 고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시니어계층 여성일자리 창출 기업인 (주)소풍메이드윤의 야채간장은 14,900원에서 41% 대폭 할인된 8,900원의 가격으로 4월 판매될 예정이다.

정진용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다.”면서 “우체국쇼핑몰 판로개척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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