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2차 공공 일자리 사업 16일까지 참가자 780명 모집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가구를 지원하려고 올해 2차 진주형 일자리사업에 참가할 78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진주형 2차·희망근로 일자리 요원 78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백신예방접종 지원에 89명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공공이용시설, 보건소, 읍면동 지역방역사업에 338명 △깨끗한 환경조성,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지원 등에 353명 등 모두 780명을 투입한다. 모집기간은 12~16일이다. 모집대상은 만 18~64세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취업 취약계층,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선규 기자 sunq17@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