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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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24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3번째 리사이틀. 슈만 음반 발매(오닉스 인터내셔널 레이블)를 계기로 관객과 4년 만에 만나는 공연. 슈만과 베토벤 연주. 슈만이 스승 비크의 딸 클라라와 사랑에 빠져 작곡한 판타지 C장조 Op.17, 클라라가 18세 성인이 된 후 청혼을 받아들이자 기쁨을 표현한 아라베스크 Op.18, 베토벤 안단테 파보리, 피아노소나타 발트슈타인 등을 연주 예정. 3만~6만 원. 051-780-6060.

황성훈 피아노 독주회=18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41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황성훈의 CD 발매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 세 번째 CD) 기념 콘서트. 프랑스 서정음악의 대가 포레의 녹턴, 모차르트의 뒤포르 미뉴엣에 의한 9개의 변주곡, 쇼팽의 뱃노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 전석 2만 원. 051-442-1941.

월드브리지 필하모닉 제10회 정기연주회 ‘카뮤 생상스 서거 100주기 기념’-그림과 영상, 해설이 있는 음악회=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고아 출신 음악가로 구성된 월드브리지 오케스트라 창립 10주년 기념 음악회. 박성민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 첼리스트 양욱진, 피아니스트 양진경, 바이올리니스트 이재민 등이 출연. 생상스 서곡과 카프리치오,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과 5번 등을 들려줄 예정. 3만~20만 원. 010-85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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