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ATM서도 온누리 상품권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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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BNK부산은행은 은행 ATM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 현금카드를 소지한 만14세 이상 개인고객은 누구라도 영업점내에 설치된 ATM에서 간편하게 온누리 상품권(1만 원 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 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8시~오후 7시로, 영업점 창구에서 구매 가능한 시간(오전 9시~오후 4시)보다 확대했다. 상품권 구매 할인율과 월간 할인한도는 영업점 창구에서 구매할 때랑 동일하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 중앙동금융센터, 연산동금융센터 3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이달 중 부산시내 70여 개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조억제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확대되면서 은행 영업환경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열 기자 bel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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