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국립대 총장 ‘지역대학 위기 극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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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고도화 등 논의

부산시가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들과 함께 산학협력을 고도화하고,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국립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전문대 총장, 15일 사립대 총장에 이은 대학과의 세 번째 소통 자리다. 부경대, 부산교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등 4개 지역 국립대 총장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학협력 고도화·지역혁신 인재 양성 △신규 입학자원(외국인유학생 포함) 발굴·유치와 대학생 정주환경 개선 △대학-지역 상생협력 △부산형 공유대학 추진 △IT기업 유치·IT/SW 인력양성 교육 등이 주로 논의됐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산학협력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석하 기자 hsh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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