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진흥원 상생협력 협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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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울산경제진흥원·경남경제진흥원은 7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경제진흥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경제·산업 분야 공동사업 개발 △일자리·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협력 △현황자료 공유 등을 약속했다.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협력하고,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포럼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이라는 주제로 하경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강의와 부울경 지역경제 현황, 공동 협력방안과 관련한 기관별 발표가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이 부울경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단일 경제권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원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경제진흥원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지역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 연계점을 활용한 사업발굴 등을 통해 부울경 경제공동체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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