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로스케어(대표 조중헌)가 최근 ‘21년도 3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발급 과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4, 25일 이틀간 펫로스케어 장례식장 내 실습교육장에서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 발급 과정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21년도 3기 장례지도사’ 자격증 발급
장례식장 펫로스케어, 실습교육 실시

펫로스케어는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장례지도사/펫로스증후군 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담당하며 장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실습 교육은 원하는 사람에 한해 2달에 1번씩 진행된다. 교육은 펫로스케어로 직접 문의하거나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와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이론을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조 대표의 강의를 들으며 장례에 대한 의미와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강의가 끝난 후에는 펫로스케어 시설 견학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염습, 추모, 수의 입히기, 화장, 스톤 제작까지 장례의 전 과정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펫로스케어 조중헌 대표는 “단순 자격증 취득의 목적을 넘어 이론과 실무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양성을 통해 성숙된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김수빈 부산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