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지표’ 개발한다…통계청·3개 시도연구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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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동남지방통계청과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이 통계와 지표부터 공동 개발해 정책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동남지방통계청,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은 15일 오전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에서 ‘동남권 광역지표 개발 등 통계 개발·개선·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관별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특히 2022년 6월 신설 예정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증거 기반 정책을 지원하고 통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관심사인 ‘동남권 광역지표 개발’ 등의 업무를 함께 하기로 했다. 동남권 광역지표는 일반지표와 정책지표로 구성된다. 이 중 130개 일반지표는 인구 유출, 경제적 쇠락, 지역민의 삶의 질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계열 통계지표로, 정책지표는 ‘광역교통망 계획’처럼 부울경 정책에 활용할 지표들로 개발한다. 이현정 기자 your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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